비트코인 채굴 개념 한 줄 요약

비트코인 채굴이란

비트코인이라는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데이터들을 검증해서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고, 검증 성공의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는 작업

 

 

비트코인 채굴의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는데요, 비트코인의 조각을 캐내는 것처럼 보여서 채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구조로 되어 있어요. 블록이라는 상자 안에 여러가지 정보들이 담겨 있는데요. 앞의 블록과 뒤의 블록을 연결해주는 값이 있습니다. 이런 값들은 해시값이라는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어있어요.

블록들 간의 모든 정보들과 해시값들을 계산해서 때려 맞춰서 성공하면, 채굴을 성공했다고 합니다.

 

채굴을 하는 이유는 모든 거래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모든 참여자들이 똑같은 원장을 공유 및 열람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거래(트랜잭션)이 올바르고 정상적인 거래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과정인데요. 

 

비트코인 채굴의 반감기

총 2100만개만 발행된 비트코인의 특성상, 반감기가 존재합니다.

4년에 한 번씩 반감기가 진행되며, 채굴의 양이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2016년, 2020년에 반감기가 진행되었고 현재 2023년의 채굴 보상은 블록당 6.25BTC에요. 

새롭게 채굴되는 양이 적을수록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감소하니 희소성과 가격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만약 비트코인의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하지 않는다면 채굴자들은 막심한 손해를 입게 되죠. 

 

그래서, 개인 및 중소형의 채굴자들은 망합니다.

채굴 난이도는 올라가지, 채굴장비들은 비싸지지, 수익성은 안나오지...

특히 하락장이었던 2022년에 대부분 망했어요....

그러면 결국 채굴시장도 플랫폼들과 같이 거대 채굴장들이 독식하는 시장이 될 것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