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2019년 웨일 확장앱 콘테스트

2019년 네이버 웨일 확장앱 콘테스트 본선 결과 및 코드

Juzero 2020. 6. 23. 10:43

결과부터 말하면 수상하지 못했다.

 

11월 말에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며칠을 밤새면서 만들긴 했지만,,,

 

완성도와 활용도가 조금 떨어졌다 ㅠㅠ

 

떨어진 이유와 경험 분석

 

1. 우리들 수준에 비해서 단기간 내에 너무 높은 목표를 잡았다. 당시 우리 팀원들은 CSS, JS, HTML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밖에 없었다. 그래서 개발 초기에 진도가 거의 못나가고 언어를 익히는데 오래 걸렸다.

▷ 상은 받지 못했지만, 그 덕분에 우리 팀원들 스스로의 한계치를 뚫고 한계를 더 높게 만들었다. 독학으로 단기간에 폭발적인 프로그래밍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다음번에 다른 무엇에 도전을 하더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자신감을 얻음.

 

2.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을 다른 팀들도 시도했다.

▷ 생각하는 범주는 다 비슷한 것 같다. 어떻게 구현하느냐가 중요함.

 

3. 마지막 제출일 3일 전부터 거의 해커톤 수준으로 밤을 새면서 했다. 그런데, 3명이 각자 자기가 맡은 파트를 개발하고 나중에 합치려다 보니,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충돌문제가 너무 많다.

▷ 협업에서 버전관리가 업무의 효율성을 굉장히 높여준다는 것을 깨달음.

 

4. 우리와 똑같은 기능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웨덴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있다. 많은 명품 브랜드, SPA 브랜드 웹사이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유니클로가 잘 쓰이고 있다. UI, UX 등의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회사 하나가 구현하는 기능을 3명이서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랍고 팀원들이 너무 대단하다. 당시 나는 웹사이트의 DB 부분을 맡았고, 1명은 UI 측면, 다른 1명은 정수값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옷을 그려주는 핵심 코드를 맡았다. 핵심 코드를 구현하는 팀원은 CSS,JS,HTML이 처음인데도, 놀라울 정도의 알고리즘과 많은 양의 프로그래밍을 소화했다. 우리 팀원들 다 존경한다. 

 

 

아래는 우리 팀의 깃헙 주소

 

https://github.com/OnMyFit/OnMyFit

 

OnMyFit/OnMyFit

Naver Whale Extension App Competition 2019. Contribute to OnMyFit/OnMyFit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