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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펀드, 증권

[미국 주식 종목] 스노우플레이크(SNOW), AI 시대의 데이터 플랫폼 강자 될 수 있을까?

by Juzero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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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Inc., 티커: SNOW)는 데이터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다지고 있습니다.

높은 제품 총이익률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 중인 기업이라는 점에서 재밌는 종목이긴 합니다.

SNOW의 최근 실적, 재무 흐름, 그리고 Databricks·Palantir와의 비교까지 다각도로 분석해보겠습니다.

 

📊 스노우플레이크 회사 개요와 핵심 수치

  • 설립연도: 2012년
  • 주요 사업: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웨어하우스, 레이크, AI 플랫폼
  • 고객 수: 11,800+ (Forbes Global 2000 고객 745개)
  • 일일 쿼리 처리: 63억 건

 

💡 FY25 실적 요약 (2025년 1월 종료 기준)

  • 총매출: 2,786.7백만 달러 (YoY +32%)
  • 제품 총이익률: 71%
  • 비-GAAP 영업이익: 9%, GAAP 영업손실 –1.17B
  • 잉여현금흐름(FCF): 747.1백만 달러 (+42%)
  • 순손실: –1.29B (주식보상비 약 1.3B 포함)

 

 

📉 제품 총이익률은 높은데, 왜 순손실?

Snowflake의 제품 총이익률은 70% 이상으로 매우 우수하지만, 다음의 이유로 GAAP 기준 순손실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 💸 주식보상비(SBC): 총매출의 43~46%로 매우 높음
  • 🔬 공격적인 R&D 및 마케팅 비용: 매출 대비 60~70% 수준
  • ☁️ 멀티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AWS, Azure, GCP 기반 운영
  • 📈 성장 우선 전략: 수익보다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

> 주식보상비는 회사 직원들에 대한 스톡옵션 부분인데요. 결국 스톡옵션 부분이 어느정도 해결된다면 순이익률을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또한, 아직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케팅비용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만, 고정적인 파이를 확보한다면 마케팅비용을 줄이고 영업이익률을 높일 수 있죠.

> 하지만, AWS나 GCP 등 클라우드에 대한 비용이 의존적인 비즈니스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 Databricks, Palantir와의 3사 비교

항목 Snowflake Databricks Palantir
연매출 $3.8B $3.7B (추정) $3.8B
YoY 성장 27–30% 50–57% 18–24%
제품 총이익률 71–75% 80%+ ~81%
FCF/영업이익률 FCF +, 영업익 8–9% 흑자 전환 중 안정적
전략 포지션 AI + 데이터 플랫폼 AI 기반 lakehouse 정부·보안 중심

 

🔍 투자 인사이트 요약

  • 긍정적: AI 확장성, 다중 클라우드, 높은 고객 유지율(NRR 126%)
  • ⚠️ 부정적: 높은 SBC, GAAP 순손실 지속, 보안 리스크 발생 사례

중장기 관점에서 AI 수요 확대와 맞물려 성장 여력은 충분하지만, 수익성 확보와 비용 구조 개선이 관건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FCF 창출력과 밸류에이션 부담 사이의 균형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 Snowflake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 Q. Snowflake는 흑자 기업인가요?
    → GAAP 기준 적자이나, 현금흐름은 흑자입니다.
  • Q. 왜 순손실이 계속 발생하나요?
    → 주식보상비 + R&D 등 공격적 투자 때문입니다.
  • Q. 경쟁사 대비 매력 포인트는?
    → 멀티 클라우드 지원 + 고객 확장성 + 안정적 플랫폼.
  • Q. 향후 주가 전망은?
    → 모건스탠리 목표가 $262, AI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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