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도 물량 최고점 돌파

 

 

서울 아파트 매도 물량이 최초로 9만건 돌파했습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아파트 또한 수요와 공급으로 가격이 결정되죠.

 

매도물량은 '지금 바로'에 해당하는 공급으로 볼 수 있어요.

신규 분양의 공급과는 구분해서 봐야 하기도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파트를 내놓았다?

• 다른 지역으로 이사간다.
•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 것 같다.

 

아마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22년의 하락세 > 24년 초부터 시작된 상승 > 24년 8월부터 보합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24년 7월 기사입니다.

24년 초에 나온 각종 정책과 금리인하가 맞물려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위 기사가 나온지 5개월만에 아파트 매도물량이 최고치에 이르렀습니다.

 

쌓였다 =

1. 공급이 늘어났다.
2. 공급은 그대로인데, 소진되는 속도가 감소했다.

 

이 2가지 이유 중에, 2번의 이유가 더 큰 것 같습니다.

각종 대출 규제와 금리 인하의 속도 조절 등으로 거래량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12월에 탄핵 등 정치적 이슈로 인해 앞으로의 상황이 예측이 안되니

'지금 집을 사도 되나?' 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매도물량이 쌓여도 '호가'는 크게 낮아지지 않았습니다.

 

즉 집주인들도 집값 하락에 대한 확신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일단 내놓았지만 싸게 팔기는 싫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부동산에 내놓고 어느정도 수요를 보는 것일 수도 있고요.

 

이 상황에서 '정말로' 집을 팔아야하는 집주인들이 한두명씩 나옵니다.

가격을 내린 집이 하나둘씩 팔리면 이제 일단 내놓았던 집주인들도 '어? 가격 내려가나?'라는 생각이 더 커지겠죠.

 

 

 

올해 집값이 어떻게 될지...

 

 

분명한건 자산의 증가는 하락장일때 시작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