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 '주제'가 참 고민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처럼 일상을 올리는 느낌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사나 카테고리가 없다면 꾸준하게 블로그를 작성한다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주제로 블로그를 써야할까 찾다가, 유용한 사이트를 하나 발견했어요.
구글 애드센스의 사이트인데, 카테고리별로 연간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에 접속해 주세요.
https://adsense.google.com/intl/ko_kr/start/
밑으로 쭉쭉 내리다보면 이런 화면이 있습니다.
국가 지역별로, 카테고리별로 예상 연수익을 추정할 수 있는데요!
구글에서 제시하는 카테고리는 건강, 게임, 과학, 금융, 뉴스, 도서 및 문학, 미용/피트니스, 부동산, 사법, 사업, 쇼핑, 스포츠, 식음료, 애완동물, 여행, 예술, 온라인커뮤니티, 인물, 인터넷, 인테리어, 자동차, 참고자료, 취미, 취업, 컴퓨터 등 약 27개 정도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구글이 구글 검색에 잡히는 게시글이나 콘텐츠를 분류할 때 크게 아래의 분류로 분류를 한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더 다양하고 세분화되게 분류하겠지만요)
자신이 특별하게 관심 있는 분야가 없다거나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면, 큰 주제부터 잡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그리고 이왕 잡을거면, 수익성이 높은 카테고리를 하는게 좋겠죠?
하나씩 해보니까
1. 금융
2. 인테리어 및 조경
3. 부동산
순서로 수익성이 제일 높았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사람들이 '소비'할 수 있는 광고 카테고리가 노출되는 분야에서 수익성이 높은 것 같아요.
특히 금융은 쓸 수 있는 콘텐츠도 많죠 (대출, 예적금, 경제상황, 금리, 주식 등등..)
금융 카테고리에서 월간 5만회 조회수일 때, 연간 3100달러 (환율 1450원 기준으로 449만원가량)의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월간 조회수 5만을 찍으려면..
일간 조회수 약 1600 이상을 찍어야 하는데...
이 정도면 사실 티스토리 블로거중에 상위 5%에 해당되는 듯 해서, 상위 5%가 얻는 수익 치고는 작아보이긴 합니다 ^^.... (한달에 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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